물까치 이미지 갤러리 가기 물까치 학명Cyanopica cyanus 계동물 문척삭동물 강조류 목참새목 과까마귀과 멸종위기등급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약 37cm 몸의 빛깔잿빛이 도는 갈색, 검정색(머리), 하늘색(날개·꽁지) 생식난생(1회에 6~9개) 생활양식무리 생활(겨울철) 서식장소산지 또는 평지 숲, 시가지 공원 분포지역한국·일본 본문 몸길이는 약 37cm이다. 머리와 윗목은 검정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이다. 나머지 깃털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고 아랫면은 색이 더 연하다. 멱은 흰색이다. 꽁지는 길고 끝이 凸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다. 산지 숲이나 평지 숲에서 지내다가 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와 생활하는데, 서울 시내의 경희대학교 캠퍼스와 영국대사관 관저에서도 흔히 눈에 띈다.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로 전역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으며 60마리 이상의 무리를 짓기도 한다. 낙엽송 등 나무와 대나무숲에 둥우리를 틀고 5월부터 산란한다. 한배에 6∼9개의 알을 낳아 17∼20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18일 동안 어미의 보살핌을 받은 뒤 둥지를 떠난다. 울음 소리는 ‘꺄악─ 꺅꺅꺅꺅꺅’하는 소리를 반복한다.
식성은 잡식성이어서 양서류·어류·갑각류·연체동물 따위의 동물성 먹이 외에 벼·콩·옥수수·감자 등 농작물과 배·감·귤·포도 등 과일도 즐겨 먹는다. 그러나 새끼에게는 주로 여치·털매미 따위 곤충이나 청개구리·거미 따위를 잡아 먹이고 약간의 식물성 먹이를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