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중이던 직박구리 둥지에 외부침입자가
침입하여 4개의 알을 모두 탈취하여
먹어버리고 빈둥지만 남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시작했던 관찰은 끝낼 수밖에 없고
뱁새의 부화과정만을 관찰해야겠다.
2017.6.16(금)
직박구리 어미가 포란하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했고
기존 2개의 알을 산란한 후 3일만에 2개의 알을
더 산란하여 총 4개의 알을 관찰함.
2017.6.13.(화) 18:40
* 2017.6.10.(토) 17:15에 담음
2017.6.10.(토) 14:15 최초발견 상태
북한산둘레길 옆에서 2개의 알을 산란한
직박구리 둥지를 발견하다.
2017.6.10.(토)
최초 둥지발견에서부터 산란하여 성조가 되기까지 기록
1. 북한산 둘레길 옆에서 2개의 알을 산란한 새둥지발견 : 2017.6.10.(토)
2. 새둥지에서 2개의 알을 더 산란하여 총 4개의 알을 포란하고 있는 것을
관찰하다 : 2017.6.13.(화)
3. 외부침입자에 의하여 새둥지에 침입하여 4개의 알을 탈취당한 것을 관찰하다.
더 이상 직박구리에 대한 관찰은 할 수 없다 : 2017.6.16.(금)
두산백과
직박구리
[brown-eared bulbul ]
-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보통 평지로 내려와 마을 부근 나무에서 3∼6마리씩 무리를 짓는다. 여름철에는 암수 함께 살고 이동할 때는 40∼50마리에서 수백 마리에 이르는 큰 무리를 지을 때가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여 날아오른 뒤 날개를 몸 옆에 붙이고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간다. 날 때에도 잘 울며 1마리가 울면 다른 개체가 모여들어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다.
잡목림이나 낙엽활엽수림 또는 키가 큰 관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를 가지고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인 곤충을 잡아먹는다. 구북구 동부와 한국·일본·타이완·루손섬 등지에서 번식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brown-eared bulbul]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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