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라이프/동창과 함께

축령산(남양주시)

자연산 2012. 3. 31. 21:55

 

 

* 축령산 등산안내도

 

 

* 축령산(해발 886m)정상

 

 

 

 

 

 

 

 

* 수리바위에서

 

 

 

 

 

* 수리바위에서

 

 

 

 

 

* 사방이 철쭉나무로 덮여 있어요

 

 

 

 

 

* 축령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명산들

 

 

 

 

 

* 남이바위에서

 

 

* 축령산 정상

 

 

* 조망이 좋아 유명산을 원없이 볼 수 있어요

 

 

 

 

 

* 축령산(해발 886m)정상

 

 

 

 

 

* 봄을 알리는 식물

 

 

 

* 제목: 축령산 자연휴양림 탐방

* 일시: 2012.3.31.(토)12:10~15:15

* 장소: 축령산(남양주시, 해발 886m)

* 동행: 동창2인

* 경로: 마석전철역(경춘선) - (330-1 버스) - 축령산 입구하차 - 축령산까지 아스팔트 길 3.2km걸어 -

          축령산자연휴양림(12:10)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헬기장 - 축령산(해발 886m)정상 - 절골 - 잔디광장 -

          임도삼거리 - 전망대 - 취사.세면장 - 축령산입구(15:15) - 입구 바로 앞에서 승차 (30-4 버스) - 마석전철역

* 이동거리: 6km

* 설명: 축령산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앞에 두고 형성된

          암반으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할아버지께서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정상에 올라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告 祀)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祝 靈 山)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고 함.

 

            오늘 산행 목표는 원래 축령산이 아니었다. PC와 나는 춘천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춘천에 있는 용화산을

          가기로 계획하고 새벽 일찍 집에서 나왔다.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매표소로 가서 양구행 고속버스표를 구입하여 배후령(오봉산 입구, 용화산

          입구)에 내려 용화산을 가려고 표를 주문하니 오늘부터는 배후령으로 가는 고속버스가 없다는 것이었다.

          상당히 당황 스러웠다. 지난 2월에 배후령에 내려 오봉산에 오른적이 있어 배후령을 자세히 살펴 보고 왔던

          터라 아무런 의심도 없이 자신있게 PC와 약속을 하고 이 곳으로 향했는데 결과는 여 엉 좋지 아니하였다.

          하필이면 잘 다니던 고속버스가 오늘부터 배후령에 가지 아니한다는 것인가 ?

          이유인 즉은 터널공사가 완료되어 배후령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배후령으로 가는 길은 폐쇄 되었다는 

          것이었다. 반대방향 즉, 내려올 코스까지 가는 일반버스를 다시 알아 보았으나 방금 버스가 출발하여 다음

          버스는 오후 1시 40분 이라는 것이었다. 시간 관계상 용화산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과감하게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체면을 중요시하는 관계의 친구였다면 나의 체면이 상당히 손상 되었을 것인데 둘이는 산에 대한 도전정신이

          남들과 다른 편이라 그 자리에서 어이가 없다는 뜻으로 큰 소리로 한바탕 웃고는 즉석에서 목표를 재수정하게

          되었다. PC와 나는 용화산에서 축령산으로 목표를 변경하여 도전해 보자는 의견의 일치를 본후에 다시 경춘선

          전철에 몸을 싣고 마석역에서 하차하여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축령산으로 향하여 새로운 산행을 하게된

          것이다.ㅋㅋㅋㅋㅋㅋ.  PC야 고맙다 !  다음에도 좋은 산을 택하여 함께 가보자 !!!! 우리의 건강이 허락되는

          그 날까지 산행은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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