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라이프/직장의 소중한 분들

기미독립선언문 암각자(북한산 인수봉(백운대))

자연산 2012. 9. 22. 21:30

 

 

* 북한산 백운대 중간 부분에서 바라본 인수봉

 

 

* 사기막능선에서 바라본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 백운대에서 북한산 인수봉, 도봉산 오봉, 도봉산을 등지고

 

 

* 사기막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상장능선 

 

 

 

 

 

* 북한산 상장능선과 도봉산

 

 

 

 

 

* 눈 속에 물이 차있어요(가면모양)

 

 

* 북한산 상장능선, 도봉산, 수락산을 배경으로

 

 

* 백운대와 인수봉

 

 

*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해발 837m)정상에서

 

 

* 노적봉과 의상능선

 

 

 

 

 

* 백운대에서 내려다본 인수봉과  도봉산

 

 

* 인수봉에 등을 기대고

 

 

* 북한산 백운대(해발 837m) 정상 암반에 새긴 독립선언 각자(刻字) 

 

 

 

 

 

*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는 북한산 이끼류

 

 

 

* 제목: 북한산 백운대 둘러보기

* 일시: 2012. 9. 22(토). (7:40 ~ 12: 50)

* 동행: 직장의 소중한분 2인

* 이동: 효자2통 - 밤골공원지킴터(7:40) -북한산 둘레길 - 사기막골 능선 - 숨은벽 옆 - 호랑이굴 하단 -

        백운대(해발 837m)정상 - 위문 - 숨은벽 옆 - 사기막골 능선 - 밤골계곡 - 밤골공원지킴터(12: 50)

 

 

* 총 이동거리: 약 6km

 

    연합뉴스(1991. 11.9)

= 독립선언문 낭독한 鄭在鎔선생이 새겨 = (서울=연합(聯合)) 1919년 3월1일 탑골공원에서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鄭在鎔 선생(1886-1976)이 3.1운동의 역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북한산 백운대 정상(해발 8백36m) 암반에 기록해 놓은 각자(각자(刻字))가 발견됐다.

백운산장을 3대째 지켜오고 있는 李永九씨(60)는 9일 " 등산객들의 발길과 비바람에 의해 글자의 형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점을 안타깝게 여겨 각자(刻字)에 나타난 선생의 유족들을 수소문한 끝에 백운대 정상에 글씨를 새긴 사람이 바로 鄭在鎔 선생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각자(刻字)는 백운대 정상 깃발 바로 아래 30도 가량 경사진 암반 바닥의 가로 1m, 세로 2m의 공간에 가로,세로 각 30cm 크기의 한자(漢字) 69字로 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있다.

「독립선언(獨立宣言)紀事 乙未年 二月十日 朝鮮독립선언(獨立宣言)書 작성(作成) 京城附 ○○町 六堂 崔南善也 庚寅生 己未年 三月一日 塔洞公園 독립선언(獨立宣言) 萬歲導唱 海洲 首陽山人 鄭在鎔也 庚戌生」(기미년 2월10일 경성부 ○○정에 사는 경인년생 육당 최남선이 조선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경술년생 해주 수양산인 鄭在鎔이 기미년 3월1일 탑동공원에서 독립선언 만세합창을 이끌었다)

3.1운동 전문가인 성신여대 박물관장 李炫熙 교수(54)는 " 그동안 독립선언문 기초 날자가 2월5일설과 2월8일 설로 논란을 빚어왔는데 이 각자를 통해 2월10일로 명확해진 것이 귀중한 수확" 이라면서 " 2.8 독립선언 이틀뒤 독립선언문을 기초한 것으로 보아 3.1운동이 2.8 독립선언의 영향을 받은 것이 확실해 졌다" 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