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라이프/직장의 소중한 분들

북한산(문수봉)

자연산 2012. 12. 20. 22:19

 

 

* 사모바위 옆에서 바라본 나한봉과 문수봉

 

 

* 문수봉(해발 727m) 정상

 

 

 

 

 

* 사모바위를 등지고

 

 

 

 

 

 

 

 

 

 

 

* 노적봉과 백운대, 그리고 나한봉

 

 

 

 

 

 

 

 

 

 

 

* 나한봉과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

 

 

 

 

 

 

 

 

 

 

 

* 문수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 북한산 안내도

 

 

* 북한산성 계곡의 풍부한 수자원

 

 

 

* 제목: 월출산 대신에 찾은 북한산

* 일시: 2012.12.15(토).(08: 50 ~ 14: 50)

* 장소: 북한산 문수봉

* 동행: 직장의 소중한 분 3인

* 날씨: 지난 밤에는 비 오늘은 흐리고 포근함

* 경로: 불광전철역 2번출구(08: 50) - 장미공원 - 북한산 둘레길 - 탕춘대성 능선 - 향로봉 중턱 - 비봉

            (해발560 ) - 비봉능선 - 사모바위 - 승가봉 - 청수동암문 - 문수봉(해발 727m) - 대남문 - 보국사지터 -

           경리청 상창지터 - 행궁지 - 중흥사지 - 용학사 - 중성문 - 북한산성계곡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14: 50)

* 이동거리: 약 11km

* 기록:   오늘 산행 계획은 모 산악회에 합류하여 전남 영암군에 소재한 월출산 국립공원에 가려고 했었는데 어제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바람에 산행회원 모집이 저조하여 월출산 산행 계획이 취소되는 바람에 갑자기

                북한산으로 변경하여 3인이 가기로하고 오늘 실행에 옮기게 된 것이다.

 

               북한산은 오르게 되면 언제나 새롭고 가슴이 확트이고 정신이 맑아지게 된다. 그 맛에 자주 산을 찾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산행을 하게 되면 신체 전 부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간단한 예로 머리는 맑아지고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체중은 감소되고 지구력과 근력은 증가하게 되지만 추운 겨울에 산에 오르게 되면 찬바람의 여향으로

              코에서는 연속적으로 코물이 흘러 나오게 되고

             자주 닦아 내다보면 코구멍이 붉은 색으로 변하여 며칠간은 호랑이 연고를 발라야 완치되지만 일주일 후면 다시

             반복을 하게되어 코구멍이 성할 날이 거의 없다. 한마디로 코가 희생해야 만이 신체의 다른 부분이 이롭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 가는 것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어느 한 사람이 희생을 해야 다른 한 사람 편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산은 변함이 없는데 주위 여건이 변하여 또다른 산으로 보이게 되는 것은 비록 산 뿐만이 아니겠지요  ?

           이 산을 보니 전설따라 삼천리에서 출현하는 도사님이 구름낀 산 정상에서 금방 나타날 것만 같은 으시시한

          산 같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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