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라이프/자연과 나의 만남

북한산(1.21사태)

자연산 2011. 8. 21. 20:46

 

 

*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노고산 인근

 

 

* 사모바위 옆 V자형 동굴바위 입구

 

 

* 갈현근린공원에서 바라본 은평뉴타운 4단지

 

 

* 사모바위 옆 V자형 동굴 속

 

 

* 사모바위 옆 V자형 동굴바위 출구

 

 

 

 

 

 

 

 

 

 

 

 

 

 

 

 

 

 

 

 

* 향로봉

 

 

* 사모바위 옆에서 바라본 사자능선(보현봉)

 

 

* 사모바위 옆 V자형 동굴바위

 

 

 

 

 

 

 

 

 

 

 

*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

 

 

* 사모바위 옆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노적봉 인근

 

 

*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인수봉 인근 

 

 

*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노고산과 북한산

 

 

*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인수봉 인근 

 

 

 

* 제목 : 북한산 사모바위와 1.21사태

* 일시 : 2011.8.21(일).(15:00~18: 10)

* 이동 : 갈현근린공원(15:00) - 은평경찰서 앞 - 북한산둘레길 - 선림공원지킴터 - 슬랩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옆 V자형 동굴 - 사모바위- 응봉능선 - 응봉 - 진관공원지킴터 -

           하나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18:10)

* 총 이동거리 : 약 8km

* 기록 : 오후 늦게 배낭을 둘러메고 국립공원 북한산으로 향했다. 오늘 목표는 산행을 시작하여 목표

           지점 정상에서 낮은 곳을 내려다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올 계획으로 산행은

           시작되었다. 소요되는 시간과 일몰 시간을 감안해 볼 때 5시간정도의 산행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들뜬 마음으로 힘차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심신을 수련한다는 자세로 발걸음에 가속도를 붙여 산 속으로 들어

          가기 시작했다. 갈현근린공원을 통과하여 은평경찰서를 지나 북한산 둘레길을 지나고 선림

          공원지킴터를 지나게 되니 온 몸에서는 제법 많은 량의 땀이 머리부분에서부터 지면을 향하여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오늘 목표는 사모바위를 거처 문수봉을 지나 북한산 계곡을

          길게 통과하여 산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면 일몰시간과 등산 소요시간이 일치할 것 같았다.

 

            약 1시간 30분쯤 걸었을 때에 사랑스런 아내로부터 문자가 왔다. " 자기야 ! 어디야 ! 잠시

         후면 나는 집에 도착하게 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백숙을 끓여 놓을 터이니 웬만하면 산행에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하고 돌아와" 라는 문자였다. 아내의 그 문자메세지 한통화에 출발전에

         목표로 정했던 산행코스를 생각하니 몸에서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평상시에

         백숙을 즐겨 먹는 습관이 있다. 아내가 정성들여 끓여 놓은 백숙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것이

        아닌가 !  좋다 ! 산행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긴 코스를 걷는 대신에 짧은 코스를 택하되 강도 높은 수련을 하기로 작정하고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을 향하여 내려 가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 오는 시간이 예정보다 1시간30분정도 단축

        하고 집에 돌아오니 사랑스런 아내와 애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재차 느끼는 

        순간이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백숙으로 해결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게

        되었다.

          여보 ! 백숙 맛있게 잘 먹었어 !!   

        다음번 이야기는 무었일까 !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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