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라이프/자연과 나의 만남

서울둘레길(은평뉴타운 실개천길 201일 ~ 300일 )

자연산 2016. 10. 25. 12:30

 

 

 

 

 

 

 

 

 

 

 

비가 내리니 실개천에도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수자원이 넘치네요.

아침길을 걸으면서 반가운 왜가리와 청둥오리 가족을 만나다.

 

걷기 이백구십오(295)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0.25.(화)

 

 

 

 

 

 

 

 

 

 

 

 

실개천에도 단풍이 들어가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걷기 이백팔십구(289)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0.19.(수)

 

 

 

 

 

 

 

 

 

 

 

들국화, 청둥오리가족,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보면서 오늘도 걷는다.

 

걷기 이백팔십칠(287)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0.17.(월)

 

 

 

 

 

청둥오리가족 10마리와 바로 옆에 붉은머리오목눈이 떼가

나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구나.ㅋㅋ

 

걷기 이백칠십육(276)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0.6.(목)

 

 

 

청둥오리가족 2마리가

나의 눈치를 살핀다.ㅋㅋ

 

걷기 이백칠십오(275)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0.5.(수)

 

 

 

 

 

 

 

청둥오리가족(새끼 2마리 포함) 4마리가

나의 아침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ㅋㅋ

 

걷기 이백칠십(270)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9.30.(금)

 

 

 

 

 

 

 

 

< 붉은머리오목눈이 >

 

 

며칠에 한번 정도 만날 수 있는

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떼를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

걷기 이백육십칠(267)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9.27.(화)

 

 

 

 

 

 

 

 

 

갈대꽃이 익어 가는 실개천길을 누비며 직장으로 향한다.

걷기 이백육십이(262)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9.22.(목)

 

 

 

 

 

 

 

유난히도 춥게 느껴지던 지난 겨울을 잘 버티고 

봄에 새싹이 돋아 난 갈대가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가을이 되니  꽃을 피우는구나 !

 

걷기 이백오십이(252)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9.12.(월)

 

 

 

 

 

아침 출근길에 청둥오리 가족과 이웃친구 9마리를 만나다.

걷기 이백사십이(242)일째 되던 날

실개천길에서

2016.9.2.(금)

 

 

 

 

 

 

실개천길은 동식물이 살아 가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아침 출근길에 지렁이를 자주 볼 수 있다.

 

걷기 이백사십일(241)일째 되던 날 퇴근길에

실개천길에서

2016.9.1.(목)

 

 

 

 

 

 

 

 

 

퇴근길에 실개천길에서 평화롭게 먹이활동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빕새) 떼를 만나고 영상으로 담아.

100의 의미는 ?

 

걷기 이백삼십팔(238)일째 되던 날 퇴근길에

실개천길에서

2016.8.29.(월)

 

 

 

 

퇴근길에 연못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는

청둥오리 가족(11마리)중 훼파람으로 부르니

가까이 다가 오는 청둥오리를 담아 보다.

 

 

걷기 이백삼십이(232)일째 되던 날 퇴근길에

 

실개천길에서

2016.8.23.(화)

 

 

 

 

 

 

 

 

 

 

 

 

매일 걷는 동일한 실개천길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세월의 흐름 속에 주변의 풀들이 매일 변해 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걷기 이백이십칠(227)일째 되던 날 출근길에

실개천길에서

2016.8.18.(목)

 

 

 

 

 

 

 

 

 

 

 

 

실개천길 연못에서 청둥오리 8마리가 

먹이를 받아 먹으면서 놀고 있는 장면을  담다.

걷기 이백이십(220)일째 되던 날 퇴근길에

실개천길에서

2016.8.11.(목)

 

 

 

 

청둥오리 6마리가 연못에서 놀고 있는데

휘파람을 불면 바로 앞까지 다가온다.

먹을 것을 주는 것으로 알고

일정거리까지 오지요.ㅋㅋㅋ

 

걷기 이백십구(219)일째 되던 날

실개천길에서

2016.8.10.(수)

 

 

 

 

 

 

 

 

 

 

 

 

 

 

  아침 일찍 출근하려고 집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바로 옆에서 탐스럽게 피어난 목수국꽃이 날 반긴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라는 말씀과 마찬가지로

저 꽃들도 필때가 있고 질때가 있어 며칠만 지나면 보려고 해도 볼 수 없는 꽃이 된다는 생각이

마음 속을 스치는 순간 발걸음을 멈추고 한 번 더 자세히 처다보게 된다.

 

  서울둘레길을 걷는 내내 길 옆에 있는 푸르고 푸른 초목들을 애착을 가지고 더 바라보게 되는 하루다. 

우리가 살아 가는 동안에 꽃과 초목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약 5년 정도를 땅 속에서 살아 오다가 애벌레가 성충으로 변하여 겨우 7일 정도 힘있게 구애송을 

부르며 짝을 찾아 종족 번식을 하며, 이 세상을 뒤로하고 사라지는 매미와 같은 곤충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매미소리도 정겹게 들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애처롭기까지하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오늘 아침도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온 몸에 땀이 흘러 내리는 줄도 모르고 걷는다.

걷다보면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하면서 말이다.ㅋㅋㅋ

 

걷기 이백십팔(218)일째 되던 날

실개천길에서

2016.8.9.(화)

 

 

 

 

 

 

 

길은 변하지 아니할지라도

주변의 초목과 동물들은

변화되어 감에 감사하며

 

 무더운 아침이지만 온 힘을 다하여 걸어보자.

걷다보면 더 좋은 일이 생기겠지 !

 

걷기 이백십사(214)일째 되던 날

실개천길에서

2016.8.5.(금)

 

 

 

 

 

아침부터 청둥오리 암컷 4마리가 먹이활동을 시작했어요.

걷기 이백오(205)일째 되던 날

실개천길에서

2016.7.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