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이한 목적을 가지고 걷기 시작한지도
오늘로써 365일째 맞이하는 날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걸었다
마음 속으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걸었다
콧노래로 부르는 찬양은 나에게 큰 힘이었다
이 세상의 온갖 어려움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때때로 청둥오리 가족과 붉은머리오목눈이 가족이
날 반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했다
이 실개천은 일년 365일 꾸준히 물이 흐른다
오늘도 걷는다.
걷기 삼백육십오(365)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7.1.4.(수)
아주 춥던 지난 겨울
어느 날부터 실개천길을
걷기 시작한지도 일년이
다되어 가고 있네.
세월이 흘러가 또 다른 겨울이 되니
실개천 연못에는 눈까지 내렸네.
이번 겨울에는 걷는 조건과 목표에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걷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
걷기 삼백오십구(359)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29.(목)
* 평화롭게 먹이활동하는
청둥오리 세 군데에서
총25마리(사진은 없음)를
바라보면서 오늘도 걷는다.....,
걷기 삼백오십(350)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20.(화)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오늘도 걷는다.....,
걷기 삼백사십구(349)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19.(월)
실개천 연못에 어제 저녁에 약간 내린 눈과
오늘 아침 영하 5도씨로 얼음이 언 상태를 보면서 걷다.
금년 1월초 아주 춥던 날
걷기 시작하던 날이 기억난다......,
걷기 삼백사십오(345)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15.(목)
청둥오리 가족이
아침밥 준비하고 있다.ㅋㅋ
걷기 삼백삼십육(336)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6.(화)
청둥오리 여러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먹이활동하는 가운데
오늘 아침에는 숫컷 2마리가 물탕을 티기면서
심하게 싸우는 장면을 보게되었다.
걷기 삼백삼십오(335)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5.(월)
오늘도 청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떼를 보면서 실개천길을 걷는다.
걷기 삼백삼십이(332)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2.2.(금)
실개천길을 걸은지도 3백 여일이 지나가고
가시적인 좋은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걷기 삼백이십팔(328)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1.28.(월)
* 물억새
* 연못의 청둥오리가족
* 익어 가는 갈대와 실개천길
* 갈대
초겨울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오늘도 걷는다.
걷기 삼백이십이(322)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1.22.(화)
실개천 연못에서 먹이활동하는 청둥오리 24마리와
실개천에서 5마리 총 29마리를 목격하다.
출근길에 실개천길에서 가장 많은 청둥오리를 보기는 처음이다.
오늘도 걷는다.
걷기 삼백십팔(318)일째 되던 날
실개천길에서
2016.11.18.(금)
오늘도 하늘 중천에 떠 있는
둥근 달을 바라보면서
실개천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간다.
걷기 삼백십육(316)일째 되던 날 한 밤중
실개천길에서
2016.11.16.(월)
실개천에도 갈대가 익어가네요
걷기 삼백십오(315)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1.15.(월)
오늘 아침에도 청둥오리 가족과 함께해요
걷기 삼백십이(312)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1.11.(금)
아침 출근길을 즐겁게 해주는
청둥오리 가족과 왜가리 한 마리 먹이활동중
걷기 삼백구(309)일째 되던 날 아침
실개천길에서
2016.11.8.(목)
실개천 연못에서 잠을 잔 후
이 곳으로 이동하여 먹이활동 중.
걷기 삼백이(304)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1.3.(목)
금년 가을들어 첫서리(영하 2도, 오인택 장로 소천일)가 내린 가운데
청둥오리 가족과 왜가리가 한 자리에서
먹이 활동하는 광경을 보면서 걷다.
걷기 삼백이(302)일째 되던 날 아침 출근길
실개천길에서
2016.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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