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라이프/가족의 소중한 장면

아차산(용마산)

자연산 2007. 2. 19. 21:52

 

 

 

 

 

 

 

 

 

 

* 제목 : 설명절 기념 산행&고구려유적지 답사

* 일시 : 2007. 2. 19(월). (13:05~16:45)

* 배경 : 용마산 정상

* 동반자 : 아내

* 산행 거리 : 약 7km

* 산행경로 : 광나루역 - 광장초교 - 아차산성-아차산해맞이전망대

                  - 아차산1보루지 - 아차산능선 - 아차산3보루지 -

                  아차산 정상(해발 285m) - 아차산4보루지 - 용마산

                  3보루지 - 용마산 정상(해발 348m)삼각점 - 중식 -

                  용마폭포공원 옆 능선 - 중랑구 면목동아파트단지 -

                  용마산역

* 설명 : 아차산성(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산16-46,구의동산1-2) 

           은 서울동부의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남북교통의 요지에

           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아차산성(阿且山城)은 백제초기의 수도인 한성시대에는

           한강을 사이에 둔 풍납토성과 함께 중요한 방어의 임무를

           담당.

 

           이 산성은<삼국사기>에 기록된 아단성지(阿旦城址)

           로 추정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백제의 수도 한성이

           고구려군에 의하여 함락되었을 때 개로왕이 아단성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로 용맹을 떨치던

           온달장군이 죽령 이북의 잃어버린 땅을 되찾기 위하여 이

           아단성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했다고

           한다.

 

           산성의 높이는 200m의 산꼭대기에서 시작하여 동남으로

           한강을 향하여 완만하게 경사진 산중턱 이상의 부분을

           둘러서 주위가 약 1km를 넘는 성벽을 구축하였다.

           이 산성의 형식은 산정상을 중심으로 동구랗게 산성을

           축조한 이른바 테뫼식에 속하지만 규모가 커서 성안에

           작은 계곡도 있다.

 

           성벽의 구조는 삭토법(削土法)에 의해서 형태를 구축한

           후 그 윗변을 따라 돌아가면서 낮은 석벽을 구축했던 것

           같으나 현재는 돌이 무너져서 돌과 흙을 섞어서 쌓은 외형

           을 이루고 있다.

 

           고구려 보루성 유적은 삼국시대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 요충지로 남한에 남아 있는 최대의 고구려 유적

           이며, 보루성(堡壘城)들을 이어주는 보루성길은 측면에

           돌로 축성하고 바닥에 고운 흙을 다져놓아 1,5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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